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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아이돌' 정용화, '토크몬' 자진 하차·콘서트 프레스 오픈 취소

기사등록 : 2018-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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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아이돌' 논란의 주인공 씨엔블루 정용화 <사진=뉴스핌DB>

[뉴스핌=장주연 기자] ‘경희대 아이돌’ 논란에 휩싸인 씨엔블루 정용화가 ‘토크몬’에서 하차한다.

정용화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17일 “현재 올리브 예능프로그램 ‘토크몬’에 출연 중인 정용화와 관련해 말씀드린다. 정용화는 금일 불거진 논란에 대한 책임감과 함께 자신으로 인해 프로그램에 행여 피해가 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고심 끝에 자진하차를 결심하고 제작진에 이 같은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프로그램 제작진, 출연진 및 많은 시청자 여러분께 실망을 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오는 21일 오후 5시에 진행 예정이던 콘서트 프레스 오픈도 취소했다. 소속사 측은 “정용화 서울 콘서트 ‘2018 JUNG YONG HWA LIVE [ROOM 622] IN SEOUL’ 프레스 오픈은 사정상 부득이하게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며 “업무에 혼선을 끼쳐 대단히 죄송합니다. 넓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용화는 지난 2016년 경희대 일반대학원 박사과정 모집 면접에 응하지 않았음에도 불구, 최종합격 통보를 받았다. 해당 사실이 알려지면서 정용화는 이른바 ‘경희대 아이돌’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소속사 측은 이날 오전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으며, 정용화는 자신의 SNS에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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