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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연평도 찾은 김부겸 장관 "서해5도 거주 자체가 국토수호"

기사등록 : 2018-01-1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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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차원 지속적 지원 약속
백령도서 근무 중인 장병을 격려하는 김부겸 장관 <사진=뉴시스>

[뉴스핌=김세혁 기자]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최서북단 백령도와 연평도를 방문했다.

김 장관은 18일 백령도 해병대 백령부대를 찾아 장병들과 점심식사를 나누며 격려했다. 이어 서해5도 종합발전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노후주택 개·보수 현장을 방문, 거주민과 대화하며 개선사항을 살폈다. 유사시에 대비한 주민대피시설을 살펴보고 점검도 당부했다. 

이날 오후 연평도로 이동한 김 장관은 2010년 11월 북한의 무차별 포격 당시 피해를 입은 파손주택 등 안보교육장을 둘러보고 주민과 간담회를 가졌다. 주민들은 그간의 지원에 감사하는 한편, 해수담수화 시설 조기 추진 및 접안시설 연장 등을 추가 건의했다.

김부겸 장관은 “서해 5도에서 산다는 것 자체가 우리 국토를 지키는 데 이바지하는 것”이라며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정부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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