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히든스테이지
주요뉴스 광고

“류현진, LA 다저스서 올 시즌 20∼25경기 등판할 것” (LA 타임스)

기사등록 : 2018-01-19 12:31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미국 현지 매체가 류현진이 지난 시즌과 비슷한 활약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동갑내기 배지현 아나운서와 이번 달 결혼했다. <사진= AP/뉴시스>

[뉴스핌=김용석 기자] 미국 현지매체가 류현진이 지난 시즌과 비슷한 활약을 펼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LA타임스는 1월19일 Q&A 코너에서 “류현진(31)이 건강을 유지한다면 다저스 선발 한 자리를 꿰찰 것이다. 선발로 나서 지난 시즌과 비슷한 20∼25경기에 등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다른 매체에서 제기된 트레이드설에 대해 “올 시즌이 끝나면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획득한다”고 설명했다. 류현진이 건강을 유지, 지난 시즌의 성적을 내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이다.

지난해 부활에 성공한 류현진은 2017년 25경기(선발 24경기)에 등판해 126⅔이닝을 소화, 5승9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77을 작성했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2013년과 2014년 2년 연속으로 14승씩을 작성했다. 하지만 2015~2016년 부상으로 단 1경기 출장에 그쳤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도 최근 류현진이 클레이튼 커쇼, 리치 힐, 알렉스 우드, 마에다 겐타에 이어 5선발로 활약할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