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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중기중앙회 찾은 민주당 "대기업 중심 경제구조 한계 극복할 것"

기사등록 : 2018-01-1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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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 사회적 대타협 간담회
우원식 원내대표 "문 정부는 중소기업 정부"
박성택 회장 "중소기업이 혁신성장 주역될 것"

[뉴스핌=오채윤 기자] '사회적 대타협을 위한 현안경청간담회'의 마지막 행보로 19일 중소기업중앙회를 찾은 우원식 민주당 원내대표가 중소기업인들에게 대화와 협조를 요청했다.

'더불어민주당-중소기업중앙회' 사회적 대타협을 위한 현안 경청 간담회. 오채윤 기자.

우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가진 사회적 대타협을 위한 현안경청간담회에서 "소득 주도 경제는 중소기업 중심 경제와 배척되는 얘기가 아니다. 노동자 임금을 높이는 것이 내수 활성화"라며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중소기업인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우 원내대표는 특히 "문재인 정부는 중소기업 정부라고 얘기할 수 있다"며 "대기업 중심 수출 주도 경제의 한계 극복과 혁신 중심 경제 구조가 목표"라고 강조했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 노동정책 변화, 지방선거와 개헌 등으로 올해 중소기업의 사업 환경에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며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이 새로운 환경에 효과적으로 적응하고 고용 유지와 소득 향상을 모두 달성할 수 있도록 국회·정부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보완책을 마련해 연착륙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어 "중소기업계도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서 중소기업이 일자리 창출과 혁신성장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오채윤 기자 (cha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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