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지난주 글로벌 주요 증시는 상승세였다. 미국은 4분기 기업 실적 호조와 연준이 발표한 베이지북의 낙관적인 경기 진단이 호재로 작용하며 다우지수가 0.81% 상승했다.
유럽은 독일의 대연정 예비협상 타결에 힘입어 EURO STOXX 50지수가 0.71% 올랐다. 중국은 글로벌 증시 강세 영향으로 상해종합지수가 1.44% 상승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의 지난 19일 펀드수익률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해외주식형 펀드는 한주간 1.46% 상승했다.
브라질주식이 3.52%로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중국주식(2.21%)과 러시아주식(1.61%), 북미주식(1.84%), 유럽주식(0.48%)도 올랐다. 일본주식(-0.03%)과 인도주식(-0.22%)는 하락했다. 섹터별로는 모두 상승세를 보였으며, 그 중 기초소재섹터가 2.22%로 가장 크게 올랐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해외주식형 펀드 2416개 중 2123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별펀드 가운데 '한화ARIRANG합성-HSCEI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H)' 펀드가 13.22%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형 펀드 중 가장 우수했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