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지난주 국내 증시는 상승세였다. 특히 코스닥은 시가총액 상위 바이오 업종을 중심으로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한 때 900포인트를 돌파하며 16년래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코스피 지수도 외국인의 매수세로 반등에 성공하며 2500선을 재탈환했다.
코스피 지수는 1.12%, 코스닥 지수는 5.36%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증권(8.20%), 의료정밀(6.83%)이 강세를, 건설(-2.95%), 은행(-2.89%)은 약세를 기록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의 지난 19일 펀드 수익률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는 한주간 1.79% 상승했다.
주식형 펀드 모든 유형이 상승세를 기록한 가운데, 중소형주식 펀드가 2.28%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일반주식형 펀드가 1.49%로 뒤를 이었고 K200인덱스 펀드, 배당주식형 펀드는 각각 1.04%, 0.9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형 펀드 2108개 중 2062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 등락률을 상회한 펀드는 1155개다.
개별펀드 가운데 'KBKBSTAR코스닥150선물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 펀드가 15.16%의 수익률로 국내 주식형 펀드 중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