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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월 소비자심리 반년간 최저

기사등록 : 2018-01-20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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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미국 미시간대가 발표하는 소비자심리지수가 지난 7월 이후 최저치로 후퇴했다. 향후 경기나 재정에 대한 기대는 지난해 말 수준을 유지했지만, 현재 상황에 대한 평가가 전달보다 좋지 않았다.

미시간대는 19일(현지시간) 1월 소비자심리지수 잠정치가 94.4로 12월 95.9보다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7월 이후 가장 낮은 결과로 금융시장 전문가 전망치 97.0을 밑도는 수치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재정 및 경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평가를 나타낸다.

하위 항목별로 보면 현재 판단지수는 109.2로 12월 최종치 113.8보다 하락했으며 소비자기대지수는 84.3에서 84.8로 소폭 상승했다.

소비자들은 1년간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12월과 같은 2.8%로 제시했으며 5년간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0.1%포인트 높은 2.5%로 내놨다.

소비자심리지수 추리<그래프=미시간대>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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