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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

기사등록 : 2018-01-2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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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상 사장 "선수들의 열정‧노력에 감사, 선전 응원"

[뉴스핌=유수진 기자] 효성이 봅슬레이, 스켈레톤 대표팀을 공식 후원한다.

효성은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과 지난 19일 오후 효성 마포 본사에서 후원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조현상 효성 사장(사진중앙 우측)과 강신성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회장(사진중앙 좌측)이 19일 오후 효성 마포 본사에서 공식 후원 조인식을 갖고 대표팀 선수들 및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효성>

조현상 효성 사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불가능을 가능성으로 만들어낸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하고 올림픽에서의 선전을 응원한다"며 "이번 올림픽이 다양한 동계 스포츠 종목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 사장은 과거 스피드스케이트 선수로 전국빙상경기대회에 출전해 우승한 경험이 있다.

효성은 2017-18 시즌 및 2018-19 시즌 동안 봅슬레이, 스켈레톤 대표팀이 더 좋은 환경에서 훈련하고 월드컵 등 각종 국제대회에서 훌륭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향후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에게는 포상금도 지급할 방침이다.

효성 관계자는 "금전적인 지원에 그치지 않고, 자체기술로 개발한 아라미드와 탄소섬유 등 최첨단 신소재를 대표팀의 운동복 및 기구에 적용할 수 있도록 용도 개발을 지속, 기록 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조인식에는 조현상 효성 사장과 노재봉 효성 지원본부장, 강신성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회장, 이용 국가대표 총감독, 원윤종, 서영우 봅슬레이 선수, 윤성빈‧김지수 스켈레톤 선수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뉴스핌 Newspim] 유수진 기자 (uss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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