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윤애 기자] 네이버(대표 한성숙)의 기술 연구 자회사인 네이버랩스(대표 송창현)는 자사가 개발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어웨이'를 장착한 그린카가 1000대를 넘겼다고 22일 밝혔다.
네이버랩스는 그린카와 지난 2016년 4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8월 어웨이를 장착한 차량을 선보였다. 올해 말까지 어웨이를 탑재한 그린카 차량을 3000대까지 늘릴 계획이다.
네이버랩스가 개발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어웨이'를 탑재한 모습.<사진제공=네이버랩스> |
어웨이는 차량 운전석 상단에 설치되는 태블릿 PC 형태의 기기로 구동한다. 음성인식 기능이 들어간 내비게이션과 네이버뮤직, 오디오클립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네이버랩스 관계자는 "올해 2월에는 그린카 고객이 아닌 사람도 쓸 수 있는 '애프터마켓'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향후 어웨이의 서비스‧미디어‧하드웨어 파트너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윤애 기자(yun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