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세훈 기자]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이 이끄는 북한 예술단 사전점검단이 22일 서울에서 국립극장을 점검하는 등 방남 이틀째 일정을 이어갔다.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이 이끄는 평창동계올림픽 북한 예술단 사전점검단이 방남 이틀째인 22일 오후 공연장 후보 시설인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을 둘러본 후 나서고 있다. /김학선 기자 yooksa@ |
현 단장 일행은 오전 11시 5분 강릉역에서 KTX를 타고 서울역으로 이동,버스로 송파구 잠실 롯데호텔을 방문했다. 점심식사는 롯데호텔 32층 중식당에서 중식 코스요리를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점검단은 오후 1시 2분 버스에 올라 잠실학생체육관으로 이동했으며 약 15분간 내부를 둘러본 뒤 오후 1시 24분 다음 행선지인 중구 장충체육관으로 이동했다.
현 단장은 장충체육관에도 오래 머물지 않고 오후 1시58분께 나와 2시쯤 국립극장으로 이동해 시설 내부를 점검했다.
북측 점검단은 서울 공연장에 대한 점검을 마치고 저녁 식사까지 한 뒤 경의선 육로를 통해 귀환하는 것으로 1박 2일 간의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이 이끄는 평창동계올림픽 북한 예술단 사전점검단이 방남 이틀째인 22일 오후 공연장 후보 시설인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을 둘러본 후 나서고 있다. /김학선 기자 yooksa@ |
[뉴스핌 Newspim] 조세훈 기자 (ask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