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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수, 러시아 도핑 문제로 평창 동계올림픽 출전 허용 선수서 제외

기사등록 : 2018-01-23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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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수가 러시아의 평창 올림픽 출전 선수 명단서 제외됐다. <사진= 뉴시스>

[뉴스핌=김용석 기자] 안현수(빅토르 안)의 평창행이 좌절됐다.

'스포르트 엑스프레스'등 다수의 러시아 매체들은 “안현수(빅토르 안)를 포함해 러시아 쇼트트랙 국가대표 일부가 도핑 관련 문제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평창 올림픽 출전 허용 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안현수(빅토르 안)이 올림픽 출전 선수 명단에서 제외된 이유에 대한 구체적인 이유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러시아는 IOC로부터 도핑 문제로 국가로서의 올림픽 참가가 금지 당했다. 대신 IOC는 출전을 원하는 러시아 선수들 중 도핑 테스트를 통과한 선수만 평창행 티켓을 주기로 허용한 상태다.

안현수는 한국 국적으로 2006 토리노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1000m·1500m·5000m계주), 동메달 1개(500m)를 획득했다. 하지만 2011년 러시아로 귀화해 안현수에서 빅토르 안으로 이름을 바꿨다. 이후 2014년 소치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500m·1000m·5000m계주), 동메달 1개(1500m)를 따내 러시아에서도 영웅으로 거듭났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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