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경 기자] 한국맥널티가 커피 관련 청년 기업들이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사격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한국맥널티는 지난 해 12월 청년기업 '블랑크커피'와 상생협력 MOU를 체결하고 청년기업가들과 사업 준비, 아이디어 발굴 등 다양한 방면에서 상호협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블랑크커피'는 정부에서 혁신성을 인정하고 성장과정을 지원하는 K-ICT 창업멘토링센터 소속 멘티기업이다.
블랑크커피는 페이스북 페이지 '카페갈래?'를 통해 특색있는 가게의 디저트, 인테리어를 직접 촬영해 업로드하며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다양한 지역 카페를 발굴해 소개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좋은 가게를 선보이는 것과 동시에 소상공인 활성화를 이루겠다는 각오다.
<사진=한국맥널티> |
원두커피 1위 기업인 한국맥널티는 자사가 가진 장점을 활용해 커피 관련 사업을 하는 청년기업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청년기업가의 소득 증대 사업, 아이디어 발굴, 온라인 홍보 등을 돕고 국내 커피산업의 발전을 위해 청년기업들과 상호협력 방안을 이행하겠다는 목표다.
한국맥널티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청년커피기업이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기업가들이 늘어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민경 기자 (cherishming1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