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신정 기자] 한국감정원이 한국도시정비협회와 함께 도시정비사업 상담센터를 세웠다.
24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서울 사무소에서 도시정비사업 상담센터 개소식을 열고 전문가 상담을 실시한다.
재개발과 재건축사업의 조합원이면 누구나 한국감정원의 홈페이지 (www.kab.co.kr)에 상담을 신청 할 수 있다. 매월 둘째주와 넷째주 수요일 전문가로부터 직접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분야는 법률, 세무, 회계, 건축, 도시계획, 감정평가, 조합운영, 관리처분계획 및 공사비 적정성 검증을 포함한 도시정비사업의 모든 분야다.
한국감정원은 오는 2월 9일부터 시행되는 도시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관리처분계획 타당성 검증, 공사비 적정성 검증 업무도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변성렬 한국감정원 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도시정비사업 상담센터 운영으로 재개발, 재건축 조합원의 다양한 궁금증과 민원을 해소하고 해당사업장의 각종 분쟁과 비리도 예방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감정원과 한국도시정비협회가 24일 도시정비사업 상담센터 개소식 및 위촉식을 가졌다. <사진=한국감정원> |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