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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우 ‘2+1년 총 35억원’에 한화 이글스와 재계약... “성적으로 보답하겠다”

기사등록 : 2018-0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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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우와 재계약 도장을 찍은 후 박종훈 단장과 포즈를 취했다. <사진= 한화 이글스>

[뉴스핌=김용석 기자] 정근우가 한화 이글스와 재계약 도장을 찍었다.

프로야구 구단 한화 이글스는 “자유계약선수(FA) 정근우(36)와 계약금 8억원, 연봉 7억원, 옵션 2억원 등 2+1년 총액 35억원에 계약했다”고 1월24일 밝혔다.

4년 계약을 원했던 정근우는 한화가 제시한 2년에 절충점을 찾아 재계약에 성공했다. 2005년 2차 1라운드 7순위 지명으로 SK에 입단한 정근우는 2013시즌후 한화와 4년 총 70억원에 FA 계약했다. 지난 시즌 정근우는 105경기에 출전, 타율 0.330(391타수 129안타) 11홈런 46타점을 기록했다.

정근우는 “협상이 길어지면서 외부에서 많은 걱정을 한 것을 알고 있다. 협상 과정에서 나올 수 있는 부분일 뿐 섭섭하거나 마음 상한 것은 전혀 없다. 계약이 잘 이뤄져서 구단에 감사하고, 걱정 없이 그라운드에 설 수 있다는 것이 매우 기쁘다. 내 가치를 인정해준 구단과 팬에게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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