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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철 전 靑비서관, 2월 6일 북잼토크 진행…김형석 사회에 김어준·주진우 게스트

기사등록 : 2018-01-2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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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황수정 기자]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의 북잼토크 '당신의 언어가 민주주의입니다'가 오는 2월 6일 진행된다.

인터파크도서(대표 주세훈)와 메디치미디어가 주관하는 이번 북잼토크는 양정철 전 비서관의 '세상을 바꾸는 언어' 출간을 기념해 마련됐다.

양정철 전 비서관은 참여정부 5년 내내 국내언론비서관과 홍보기획비서관을 지냈고, 문재인 대통령 후보 시절부터 2017년 정권교체를 이루기까지 말과 글로 민주의 홍보를 위해 앞장선 인물. '세상을 바꾸는 언어'는 평등, 배려, 공존, 독립, 존중 5가지 단어를 키워드로 언어 민주주의 관점에서 노무현, 문재인 두 대통령을 이야기하고 생활 속 민주화를 이루기 위한 다양한 실천들을 모색한다.

이번 북잼토크는 작곡가 김형석이 특별 초청 사회자로 나선다. 문재인 대통령 최측근 양정철이 말하는 낮출수록 빛나는 언어의 힘에 대한 단독강연(30분)과 양정철&게스트 토크(40분), 독자와 자유롭게 나누는 현장토론(20분) 등으로 꾸며진다. 특히 게스트 토크에는 현시대를 절묘하게 풍자와 해학으로 풀어내는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와 주진오 시사IN 기자가 참여해 '민주주의의 모든 말과 글'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터파크도서 마케팅서비스팀 백승주 팀장은 "2018년 신년을 여는 첫 북잼토크인만큼 화제의 인물과 독자와의 만남을 성사시키기 위해 힘썼다"며 "공감과 소통의 언어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양정철 작가가 오랜만에 모습을 보이는 행사인만큼 독자들에게 어느 때보다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정철 북잼토크는 인터파크도서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오는 2월 4일까지 강연에 참여하고 싶은 이유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200명을 만남에 초대한다. 당첨자는 2월 5일 SMS로 개별 안내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사진 인터파크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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