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세혁 기자]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평창동계올림픽 최종 준비상황을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사진=뉴시스>

29일 서울 청량리역에서 경강선 KTX에 오른 김 장관은 평창올림픽 개막식이 열리는 올림픽플라자 근처 진부역으로 이동, 교통수단과 제설 대책부터 챙겼다.

이어 대회 자원봉사 등록센터를 방문한 김 장관은 “저도 2월10일 스페셜 자원봉사자로 참여한다”며 추운 날씨도 현장을 지키는 민간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경찰상황실을 찾은 김 장관은 대회 기간 테러 예방과 치안 관리 업무 준비상황을 보고받고 대회기간 안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김 장관은 강원소방본부와 함께 주요 손님맞이 편의시설의 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 실태를 유심히 둘러봤다. 횡계리 내 숙박업소와 음식점, 공용버스정류장, 공중화장실을 찾아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 상태, 청결 유지 등을 직접 확인했다.

현지 숙박업소와 음식점 업계 종사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김 장관은 “평창의 숙박‧음식점의 서비스 수준이 곧 세계인에 비춰지는 우리나라의 서비스 수준”이라며 “자부심을 갖고 손님들을 맞이해 달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