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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셀트리온 3월 코스피200 편입 전망”

기사등록 : 2018-01-2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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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최주은 기자] 한국거래소는 셀트리온이 오는 3월 코스피200지수에 편입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은태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은 29일 서울 여의도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유가증권시장 2018년 주요 사업계획'을 발표하며 “셀트리온이 3월 중 코스피200 지수 편입에 편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본부장은 “셀트리온의 회계 등 종합적으로 큰 문제가 없는 만큼 다음달 8일 전까지 상장예비 심사 승인이 이뤄질 것”이라며 “승인 후 2~3일 내 유가증권 시장에 입성하고, 코스피200지수에는 3월 중 편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5일 코스닥에서 코스피로 이전 상장 신청서를 제출한 셀트리온은 심사 지연으로 코스피200지수 편입이 오는 6월로 늦춰질 우려가 제기됐다. 이는 주가 불확실성 요인으로 지적됐다.

하지만 거래소의 이번 전망으로 최근 주춤했던 셀트리온의 주가에 파란불이 켜졌다. 실제 이날 셀트리온은 전거래일 보다 9.43%(2만8300원) 급등한 32만8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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