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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도 대학등록금 수납 가능…내달 10·11일 은행·우체국 영업

기사등록 : 2018-01-3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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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0~11일 전국 은행·우체국 229개점 운영

[뉴스핌=황유미 기자] 대학 신입생의 학교 등록 편의를 위해 전국 은행과 우체국 229개 지점이 주말인 다음달 10일과 11일에도 등록금을 수납한다.

대학 신입생의 학교 등록 편의를 위해 주말인 다음달 10일과 11일에도 은행·우체국에서 등록금 수납을 받는 것을 안내하는 포스터 [교육부 제공]

교육부와 금융위원회, 우정사업본부 등은 30일 지난해 11월 경북 포항 지진으로 대학입시 일정이 1주일씩 순차 연기돼 정시모집 미등록충원기간(2월10일~2월20일)과 설 연휴기간(2월15일~2월18일)이 겹침에 따라 이 같은 대학 신입생 지원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10일과 11일 등록금 수납을 실시하는 은행은 전국 199개 지점이다. 30개 우체국에서도 수납을 받는다.

이 기간 지점 창구운영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4시까지이며 인터넷뱅킹은 주말 여부와 상관없이 가능하다.

다만 은행 대출, 만기가 정해진 예·적금의 해지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등록에 필요한 자금을 미리 준비해 둘 필요가 있다는 게 교육부 설명이다.

한국장학재단에서도 이 기간 등록금 대출 신청 및 실행이 가능하도록 지원에 나선다.

등록금 대출신청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을 통해 24시간 가능하다. 대출 실행은 오전 10시에서부터 오후 4시까지 받을 수 있다. 다만, 공인인증서를 통해 신청이 되는 만큼 주말 전에 미리 공인인증서를 준비해야한다.

전국 영업 지점 현황은 ▲교육부 ▲금융위원회 ▲우정사업본부 ▲전국은행연합회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 입학처 누리집 등에서 확인가능하다. 

[뉴스핌 Newspim] 황유미 기자 (hum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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