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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6.6:1' 경쟁률...이재용 항소심 선고 방청권 추첨

기사등록 : 2018-01-3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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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조아영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항소심 선고 공판 방청권 응모는 6.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법원은 31일 오후 2시 20분께 서울 서초구 법원종합청사 입구에서 이재용 부회장의 항소심 선고 공판 방청권 응모를 진행했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 방청권 응모에는 총 210명이 참여했다. 방청석은 32명에게 돌아가 6.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응모권 추첨에 앞서 두 명의 청원경찰이 등장해 응모함을 흔들어 섞은 후 개봉했다. 서울고등법원 형사과장이 응모함에서 용지를 하나씩 꺼내면, 법원 관계자는 추첨번호를 호명했다.

번호가 공개될 때마다 사람들은 자신의 응모권 번호를 확인하느라 바빴다. 추첨이 끝나고 방청권을 얻지 못한 한 시민은 아쉬운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한편, 이 부회장의 항소심 선고는 다음달 5일 오후 2시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다.

법원은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법원종합청사 입구에서 이재용 부회장의 항소심 선고 공판 방청권 응모를 진행했다. <사진=조아영 기자>

 

[뉴스핌 Newspim] 조아영 기자 (likey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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