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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테크, 플로리다에서 자율주행 시범 운행

기사등록 : 2018-02-0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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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형락 기자] 넥센테크가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시범 운행한다.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넥센테크는 1일 미국 기업 우모(UMO)와 함께 플로리다 주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시범 운행한다고 밝혔다. 우모는 3차원 정밀 지도 기술을 보유한 미국 기업 카메라(CARMERA)의 기술력을 이어 받은 업체다.

넥센테크는 자율주행 플랫폼 자회사 엔디엠(NDM)을 통해 우모와 MOU를 체결하고 자율주행 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넥센테크는 이번 시범 운행을 통해 실시간 지도 업데이트와 최적의 길 안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넥센테크 관계자는 “최근 LG전자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히어(HERE Technologies)의 길 안내 오차범위가 10~15cm라면, 카메라의 오차범위는 3cm 안팎으로 매우 높은 정밀도를 자랑한다”며 “플로리다에서 진행한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시장까지 영역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형락 기자 (ro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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