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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 EㆍS클래스 등 부품 가격 8.7% 인하

기사등록 : 2018-02-0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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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보다 3.7% 더 내려…부동액ㆍ에어필터 등 6200개 품목

[뉴스핌=전선형 기자] 벤츠코리아가 E클래스와 S클래스 등 주요 차량 부품 가격을 8.7% 인하한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부품가격 인하.<사진=벤츠코리아>

1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이날부터 총 6200여개에 달하는 부품의 권장 소비자 가격을 인하한다고 밝혔다. 평균 인하율은 8.7%로 전년 대비 인하(5%)율이 3.7%나 추가 확대됐다.

가격이 인하되는 부품은 총 4만여 종의 부품 가운데 빈번히 교체가 이뤄지는 6200여개를 항목이다.

특히 C-클래스(W204, 2007년 출시), E-클래스(W211, 2002년 출시), S-클래스(W221, 2005년 출시) 등 보증기간이 만료된 일부 차종은 교체 빈도가 높은 소모품(에어필터, 브레이크 디스크 등)과 사고 수리 빈도가 높은 외장부품(범퍼, 휀더, 헤드라이트 등)의 권장 소비자 가격을 인하키로 했다.

주요 가격인하 품목을 보면, 브레이크 패드의 경우 이번 가격인하 결정으로 권장 소비자 가격이 평균 약 18% 인하됐으며 C-클래스 11만2200원, E-클래스 13만6400원, S-클래스 18만2600원으로 책정됐다. 후면 범퍼의 가격도 평균 17% 가량 낮아졌다.

또한 벤츠 차량 부품뿐만 아니라 의류, 모델 카 등 일부 컬렉션 제품도 평균 11% 인하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해졌다.

김지섭 벤츠 코리아 서비스&파츠 부문 총괄 부사장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010년부터 부품 가격을 꾸준히 인하해오고 있다”며 “안전과 품질, 실질적인 혜택을 아우르는 최고의 서비스로 2018년에도 가장 신뢰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전선형 기자 (inthera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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