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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학선 기자] 뇌물을 제공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돼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 받고 풀려난 가운데 6일 오전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삼성깃발이 바람에 힘차게 펄럭이고 있다.
이날 서초사옥 로비를 지나던 삼성 직원들은 대체로 밝은 표정을 보였다. 전날 밤 서울 한남동 자택으로 귀가한 이 부회장의 출근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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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밝은 표정의 삼성 직원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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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학선 기자 (yooks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