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삼지연 관현악단 등 예술단원 114명과 지원인력을 태운 만경봉 92호가 6일 강원도 동해시 묵호항 연안여객선터미널 해안에 정박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
[사진공동취재단]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강릉과 서울에서 공연할 북한 예술단 본진을 태운 만경봉 92호가 6일 오후 강원도 동해시 묵호항으로 입항했다. 예술단 본진은 선발대로 방남했던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장이 이끌고 있다.
만경봉 92호는 지난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당시 북 응원단을 태우고 부산항으로 입항한지 15여년 만에 묵호항에 입항했다.
[뉴스핌 Newspim] 김학선 기자 (yooks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