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고은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평창 인근 지역에서 실시한 노로바이러스 조사와 관련, 호렙오대산청소년수련관과 정선 등 타지역 숙소를 대상으로 1102명을 조사한 결과 8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보안요원 58명, 호렙오대산 청소년수련관 종사자 2명, 오대선 청소년수련관 교육생 3명, 경찰 12명, 정선 등 타지역 숙소 종사자 7명, 기자단 4명이 노로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질병관리본부는 유증상자 전원을 격리조치했으며, 발생 원인에 대한 역학조사와 함께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자료:질병관리본부) |
[뉴스핌 Newspim] 이고은 기자 (goe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