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평창특별취재팀=홍형곤 기자] 현송월 단장이 이끄는 북한 '삼지연관현악단'의 공연이 8일 오후 8시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모인 800여명의 관람객들은 공연을 앞둔 설렘과 기대감 속에 축제를 방불케 하는 열기를 토해냈다.
특히 공연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관람을 앞둔 소감에 대해 "다른 별에서 온 사람들 같아 무척 신기하다"면서 "북한 연주가 수준이 높다고 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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