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석원 측이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
[뉴스핌=이지은 기자] 배우 정석원 측이 마약 혐의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9일 정석원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정석원이 현재 마약 투약 관련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주 호주 여행에서 친구와 술자리에서 마약류 흡입이 있었는지에 대해 확인 중이며 성실하게 조사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석원 측은 “아직 조사를 받는 중으로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근거한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조사가 끝난 후 경찰 발표에 따라 추후 입장을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연합뉴스는 9일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의 말을 빌려 “어제(8일) 인천공항에서 정석원을 마약 투약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정석원은 지난 4일 종영한 OCN ‘나쁜 녀석들:악의 도시’에 출연했으며, 가수 백지영과 2013년 결혼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