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광연 기자] SK텔레콤(사장 박정호)이 합리적 가격에 5.5인치 대화면을 탑재,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갤럭시On7(2016)’의 후속작을 선보인다.
SK텔레콤은 ‘갤럭시On7 프라임’을 9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출고가는 34만4300만원이며 6만원대 요금제인 ‘band데이터퍼펙트(월 6만5890원)’ 이용 시 공시지원금 22만원을 받아 12만43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SK텔레콤이 지난 2016년 10월 출시된 ‘갤럭시On7(2016)’ 구매 고객을 분석한 결과, 10대 고객 비율이 스마트폰 주 사용 연령층인 20~30대 고객 비율보다 2배 가까이 높게 나타났다.
합리적 가격으로 삼성 대화면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출고가에 민감한 고객층인 10대의 큰 관심을 받았다는 분석이다.
이번에 출시된 후속작 갤럭시On7 Prime 역시 30만원대 보급형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5.5인치 풀HD 대화면, 유선형 디자인의 메탈 바디, 전·후면 카메라 모두 1300만 화소 지원 등 프리미엄 성능을 다수 탑재했다.
전면부의 홈 버튼을 통해 지문인식을 지원하고 32GB 내장 메모리에 더해 최대 256GB 외장 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색상은 블랙, 골드 2종이다.
갤럭시On7 프라임. <사진=SK텔레콤> |
[뉴스핌 Newspim] 정광연 기자(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