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동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0일 오전 11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김여정 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 등 북한 고위급 대표단을 접견하고 오찬을 함께한다.

북측 고위급 대표단이 9일 인천공항 귀빈실에서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남관표 국가안보실 2차장과 환담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9일 "문 대통령이 내일 청와대에서 북한 고위급 대표단을 접견하고 오찬을 갖는다"고 밝혔다.

북한 측 참석자는 김 상임위원장과 김 제1부부장,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이다.

우리 측에서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임종석 비서실장 그리고 조명균 통일부 장관 등이 자리를 같이한다. 

[뉴스핌 Newspim] 장동진 기자 (jangd8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