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동진 기자] 국방부는 12일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로 연기된 한·미 연합군사훈련 재개와 관련해 "한·미 간 긴밀히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국방부 청사. <사진=뉴시스> |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한 뒤 "구체적인 일정과 나머지 사항들이 결정되면 적절한 시점에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 대변인은 한·미 연합훈련 일정에 남북정상회담을 염두에 두었냐는 질문에 "여러가지 사항들을 다 보고 있다"며 "한·미 연합훈련은 지속적으로 해왔던 사항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긴밀히 협의를 계속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일정을 정해 놓고 한·미 간 협의 때문에 발표를 못 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최 대변인은 "지금까지 오래 기다려줬다"면서 "그 사항 역시 적절한 시점에 알려주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장동진 기자 (jangd8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