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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여행] 가족과 함께 평창올림픽 경기보고 강원도 투어 떠나요

기사등록 : 2018-0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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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먹방투어·분식먹방투어·삼척바다투어 등 1만원

[뉴스핌=평창특별취재팀] 2018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동안에 설연휴가 겹치면서 온 가족과 함께 30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 경기를 보러가는 것은 어떨까? 비용이 부담된다면 4만원대의 부담 없는 가격대의 경기 티켓도 아직 남아있으니 찾아보는 것도 좋다.

특히 경기 티켓을 소지한 관람객에게는 1만원이면 하루종일 강원도 투어를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강원 상품권으로 1만원을 돌려주니 사실상 무료 투어를 즐길 수 있다. 단, 중식은 포함되지 않으니 가족끼리 원하는 즐거운 식사를 즐기면 된다. 설 연휴에 즐길 수 있는 투어를 소개한다.

◆동해 겨울바다 대게먹방투어

<사진=평창여행의 달 홈페이지 캡처>

동해 겨울 바다 대게먹방투어는 15일 오전 11시에 북강릉수송몰에서 시작해 동해 대게 러시아 대게마을, 촛대바위, 추암해수욕장, 천곡천연동굴 등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꾸려졌다. 특히 현재 대게가 시즌으로 접어들면서 튼실한 대게를 보다 저렴하게 먹어볼 수 있다는 점이 돋보인다. 

◆원주 분식먹방투어

<사진=평창여행의 달 홈페이지 캡처>

진부수송몰에서 15일 오전 11시에 출발해 원주 자유시장분식골목을 누비면서 분식 먹방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원주 분식먹방투어는 자유시장 분식골목은 물론, 원주미로 예술시장, 대표여류작가인 박경리 문학공원과 원주 한지 공예관, 뮤지엄 산 등을 둘러보는 알찬 일정으로 꾸려졌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 함께 하기 좋은 투어다.

◆삼척 바다위, 바다옆투어

<사진=평창여행의 달 홈페이지 캡처>

연휴 마지막날인 18일 오전 11시에 북강릉수송몰에서 출발하는 삼척 바다위, 바다옆투어는 투어이름에서도 알수 있듯이 겨울 바다를 마음껏 즐길수 있는 투어다. 장호항의 풍광을 보는 것은 물론 해상케이블카, 해양레일바이크, 모노레일이 포함된 환선굴 투어 등이 일정으로 꾸려졌다. 체험위주의 투어로 이뤄져 있다보니 활동적인 여행객에게 제격이다.

◆인제 뽀드득 겨울자작나무숲 트래킹투어

<사진=평창여행의 달 홈페이지 캡처>

삼척 바다위, 바다옆투어와 마찬가지로 18일 오전 11시 북강릉수송몰에서 출발하는 인제 뽀드득 겨울자작나무숲 트래킹투어는 평소 트래킹을 좋아하시는 부모님과 함께 가면 좋은 투어다. 자작나무향토음식체험관에서 전통음식을 체험하고 자작나무숲을 트래킹하는 코스로 걷기 편한 신발은 필수다. 특히 자작나무 트래킹 투어는 중식도 포함돼 있어 더욱 알차다. 

한편, 각각의 투어는 평창 여행의 달 홈페이지에서 예약해야 한다.

[뉴스핌 Newspim]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youz@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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