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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굴] 최재우, ‘유일한 80점대 2차 예선 1위’로 2번째 올림픽 결선 진출

기사등록 : 2018-02-1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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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평창특별취재팀] 최재우가 예선 1위로 생애 2번째 올림픽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모굴 간판’ 최재우(24)는 2월12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 스노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모굴 2차 예선에서 81.23점을 기록, 1위를 차지해 결선에 진출했다. 2차 예선에서는 상위 10명이 결선에 합류했다.

모굴 기대주 최재우가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사진= 뉴시스>

특히 이날 최재우는 2차예선 선수중 유일하게 80점대를 기록했다. 최재우는 25.93초로 결승선을 통과해 시간 점수 13.81점, 공중 동작 17.32점, 턴 동작 점수 51.4점 등 총점 81.23점을 받았다.

최재우는 2014 소치올림픽 때 결선 1라운드에 진출해 10위를 기록해 사상 처음으로 결선에 오른 바 있다. 그는 1차 예선(72.95점)에서는 점프 착지 과정에서 흔들려 30명 중 20위에 그쳤다.

함께 출전한 김지헌은 68.16점, 서명준은 69.51점으로 탈락했다.

 

[뉴스핌 Newspim] 박진범 수습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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