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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오리온, 작년 중국發 4Q 실적 부진에 '약세'

기사등록 : 2018-02-1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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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우수연 기자] 작년 4분기 실적 부진이 확인되면서 오리온 주가가 5%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9시 13분 기준 오리온 주가는 전일대비 5.91% 하락한 10만3500원에 거래중이다.

전일 오리온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4%, 73% 감소한 4808억원과 224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한 실적으로 중국 제과 부문의 매출 부진이 주효했다.

한국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제과 부문의 매출 회복 지연이 전사 실적 부진의 주요인이됐다"며 "2018년 춘절 시차에 따른 매출 공백 400억원을 감안하더라도 판매 접점에서의 전년대비 매출 감소폭은 약 15%로 추산된다"고 분석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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