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설 자금 5조원 공급...세뱃돈 두둑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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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수진 기자] 한국은행이 설 연휴를 앞두고 5조원이 넘는 자금을 시중에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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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을 앞둔 8일 오전 서울 한국은행 강남본부에서 관계자들이 시중은행에 공급할 명절자금을 방출하고 있다. /김학선 기자 yooksa@

한은이 14일 발표한 '2018년 설 전(前) 화폐공급 실적'에 따르면 한은은 설 전 10영업일 간인 지난 1일부터 이날까지 금융기관 등을 통해 5조1700억원(순발행액)의 자금을 공급했다. 지난해보다 약 3900억원(7%) 감소한 액수다. 순발행액은 화폐발행액에서 환수액을 뺀 값이다.

화폐발행액은 지난해보다 3.6%(-2183억원) 감소한 5조7870억원을 기록했다. 화폐환수액은 37.6%(1682억원) 늘어난 6156억원이다.

김광명 한은 발권국 발권기획팀장은 “이번 설 화폐 공급 규모가 줄어든 것은 지난해 설 연휴와 월말이 겹치면서 늘어났던 공급액에서 급여 등 월말 자금이 빠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지난해 한은 발권국이 강남본부로 통합돼 강남과 강북의 금융기관에 함께 지급되면서 자금 수요간 불일치가 해소된 영향도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진 기자 (sue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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