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진범 수습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일선 경찰서를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낙연 총리는 14일 오후 서울 동대문경찰서 112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치안 상황과 설 연휴 기간 대비 종합 대책 등을 보고 받았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14일 오후 서울 동대문경찰서를 방문, 이주민 서울지방경찰청장 및 근무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박진범 기자> |
이 총리는 “동대문에는 큰 시장이 있다”며 “또 경강선도 개통됐고 평창 동계올림픽을 보러 청량리역을 많이 이용하니까 (경찰이) 할 일이 많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방문한 여성청소년과에선 “간혹 버려지는 아이들이 있다. 안타까운 일”이라면서 근무자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 총리는 근무자들과 짧은 담소도 나눴다. 이 총리는 “내가 견습 기자시절 동대문경찰서를 출입했다”라고 회상하기도 했다. 이 총리는 동아일보 기자 출신이다. 또 경찰 관계자의 셀피 촬영 요청에도 응하는 등 훈훈한 모습을 연출 했다.
이 총리는 이주민 서울지방경찰청장 및 동대문서 근무자들과의 기념촬영을 끝으로 약 30분 간 진행된 격려 방문을 마쳤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14일 오후 서울 동대문경찰서 여청청소년과를 방문,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 박진범 기자> |
[뉴스핌 Newspim] 박진범 기자 (beo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