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욱 기자] 지난달 주택매매‧전월세 거래량이 전년 동기 대비 모두 증가했다.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주택매매거래량은 7만354건으로 전년 동월(5만8539건) 대비 20.2% 증가했다. 

수도권 거래량은 3만7328건은 작년 동기(2만6042건) 대비 43.3% 늘었다. 지방 거래량은 3만3026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6% 소폭 증가했다. 

아파트 거래량은 4만7525건, 연립‧다세대 1만3185건, 단독‧다가구 9644건이다. 각각 전년 동월 대비 24.8%, 18.6%, 3.3% 늘었다. 

'18.1월 지역별 거래량 및 증감률(단위: 건) <자료=국토부>

1월 전월세 거래량은 14만9763건으로 전년 동기(12만3559건) 대비 21.2% 증가했다.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42.5%로 작년 같은 기간(44.3%) 대비 1.8%포인트 감소했다. 

수도권 전월세 거래량은 9만6550건, 지방은 5만3213건이다. 각각 전년 동월 대비 22.05, 19.7% 늘었다.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은 6만8959건, 아파트 외 거래량은 9만804건이다. 전년 동기 대비 17.9%, 24.2% 각각 늘어난 수치다. 

전세 거래량은 8만6150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25.2% 증가했다. 월세(6만3613건)도 16.1% 늘었다.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이나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욱 기자(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