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평창사진공동취재단] 21일 강원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는 팀추월 남녀팀의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렸다.

이승훈, 김민석, 정재원으로 구성된 남자 팀추월 대표팀은 환상 호흡을 자랑하며 올림픽 2회 연속 은메달을 차지했다. 올림픽 3회 연속 출전한 이승훈과 차세대 주자 김민석, 정재원이 합작한 결과였다.

하지만 '왕따 주행' 논란을 빚은 여자 대표팀(김보름, 박지우, 노선영)은 폴라드와의 7~8위 순위결정전에 출전, 어색한 팀워크를 선보이며 최하위로 마감했다.

[뉴스핌 Newspim] 김학선 기자 (yooks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