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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 OLED 확산의 최대 수혜 장비업체"

기사등록 : 2018-02-22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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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우수연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OLED 증착장비 전문업체인 야스가 OLED 확산의 최대 수혜 장비업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3만9000원으로 제시했다.

김정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2일 "야스는 대형과 중소형 OLED 모두에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며 "야스는 전세계에서 유일한 양산용 대형 OLED 증착용 공급업체로 올해 예상 수주액은 최대 2460억원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LG디스플레이 중국 광저우 OLED TV패널 신규라인에 야스의 대형 OLED 증착기가 공급될 것이고 증발원은 중국 패널업체 중 캐논도키의 OLED 증착기 발주를 확정한 업체들로부터 증발원 수주가 올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가 작년 2분기 컨퍼런스콜에서 10.5세대 대형 OLED 투자를 발표했고 이는 곧 OLED TV패널 생산을 위함을 확실히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그는 "LG디스플레이의 10.5세대 TFT 투자 이후 시작될 OLED 전환투자도 야스의 10.5세대용 증착기 수주 가능성이 매우 높아보인다"며 "동시에 OLED TV 수요도 강세를 보이면서 중국과 일본 패널업체의 OLED TV 패널 투자라인 가능성도 있어 2019년에 해외 패널업체로의 대형 OLED 증착기 수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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