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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악한 신길역세권 변신..999세대 공동주택 조성

기사등록 : 2018-02-2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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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세혁 기자] 서울시의 열악한 주거밀집지역으로 손꼽혔던 신길역세권에 대규모 공동주택이 들어선다.  

위치도 <사진=서울시>

서울시는 21일 열린 2018년 제2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영등포구 신길역세권(신길동 39-3일대) 공공임대주택 건립 도시환경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지정(안)이 조건부 가결됐다고 22일 밝혔다.

지하철 1호선 신길역 주변의 영등포구 신길역세권 도시환경정비구역은 낡고 열악한 건축물이 밀집한 주거지역이다. 미관은 물론 건물 노후화에 따른 안전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된 곳이다. 

지난해 4월 영등포구청에 주민제안 신청서가 접수된 이래 주민설명회와 공람공고, 구의회 의견청취를 거쳐 이번 정비구역 지정(안)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신길역세권 <사진=서울시>

이에 따라 신길역세권에는 8개동(21~35층) 999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공공임대주택 350세대 포함)이 조성된다. 이와 함께 도로와 공원, 어린이집 등 기반시설도 설치된다.

서울시는 신길역세권 활성화를 위해 주민과 인근 시민이 이용하는 문화센터와 피트니스센터 등 커뮤니티시설과 근린생활시설도 설치, 운영할 방침이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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