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욱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24시간 수배차량을 감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22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수배차량을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는 방범체계로 7개 노선에 폐쇄회로TV(CCTV)를 추가 설치했다.
행복도시 주요 진‧출입로인 남청주나들목(IC) 1개소를 비롯해 ▲청주 신도로(2개소) ▲오송역(2개소) ▲정안나들목(2개소) ▲서세종나들목(2개소) ▲공주 금암삼거리 주변(2개소) ▲동학사(1개소)다.
행복도시~대전(2개소), 행복도시~대덕테크노밸리(2개소) 노선은 이미 운영중이다.
방범체계 구축으로 설치된 CCTV <사진=행복청> |
수배차량 감시체계는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시티로 건설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에 설치한 CCTV는 230만화소의 고화질카메라를 장착했다. 고속으로 움직이는 차량도 선명하게 포착할 수 있다.
김태복 행복청 기반시설국장은 "행복도시에 수배차량 감시체계 구축이 완료되면 도시 전역의 방범CCTV와 연계해 수배차량의 이동경로 추적이 가능해지고 도시의 범죄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욱 기자(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