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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순위, 한국 9위...쇼트트랙 은·동 추가

기사등록 : 2018-02-22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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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지는 불운 잇따라...금메달 8개 목표 달성 어려워
미국, 금·은 2개씩 추가 5위로 올라서..1위는 노르웨이

[ 뉴스핌=평창특별취재팀 ] 폐막 3일을 앞둔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한국은 9위를 달리고 있다. 오늘(22일) 남녀 쇼트트랙 경기에서 잇따른 불운으로 당초 목표했던 금메달 8개 달성은 어려워졌다.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위워장 이희범)에 따르면 한국은 현재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오늘 남자 쇼트트랙 500m 결승에서 황대헌이 은메달, 임효준이 동메달을 추가했다. 금메달은 세계 신기록을 달성한 중국의 우다징이 가져갔다. 

한국은 그러나 남자 5000m 계주와 여자 1000m에서는 선수들이 미끄러져 넘어지는 실수가 나오면서 메달을 얻지 못했다.

헝가리가 남자 5000m 계주 금메달을 차지했고 중국이 은메달, 캐나다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1000m 금메달은 네덜란드(수잔 슐팅), 은메달은 킴 부탱(캐나다), 동메달은 이탈리아(아리아나 폰타나)가 차지했다.

미국은 여자 아이스하키에서 숙적 캐나다를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여자 알파인스키 복합회전에서 미카엘라 시프린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울러  남자 프리스타일스키 하프파이프에서 데이비드 와이즈의 금메달과 알렉스 페레이라의 은메달을 추가했다.

오늘 하루에만 4개의 메달을 획득한 미국은 현재까지 금메달 8개, 은메달 7개, 동메달 6개를 기록하며 4위로 올라섰다. 네덜란드(금7 은6 동4)는 한계단 밀려 5위에 자리했다.

현재 1위는 여전히 노르웨이(금13 은12 동10)다. 오늘 노르딕복합 라지힐 팀 4x5km에서 금메달을 추가한 독일(금13 은7 동5)이 2위다. 3위는 캐나다(금9 은7 동8)다.

한국 남자 계주 대표팀이 22일 오후 강원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0m 계주 결승에 출전해 레이스를 마치고 아쉬워하고 있다. /2018평창사진공동취재단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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