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민경하 기자] 벤처기업협회와 강남구청이 창업기업 IR 활성화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벤처기업협회는 이번 협약이 강남구 소재 유망 벤처·창업기업를 대상으로 IR컨설팅, 투자유치 활동 등을 지원, 참여 기업에 대한 투자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고 26일 밝혔다.

<사진=벤처기업협회>

본 사업은 오는 3월부터 참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신청 후 전문투자자의 검토를 거쳐 선발된 40개사는 4월 '엘리베이터 피칭 오디션'에 참가하게 된다.

엘리베이터 피치는 3분 내 아이템에 대한 요약 설명으로 투자자의 사전검토를 받기 위한 발표 형태를 뜻한다.

오디션을 통해 선정 된 최종 20개사는 국내외 투자유치 단계별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우수 벤처·창업기업 5개사에 대해서는 글로벌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킥스타터 런칭을 지원하고, 콘텐츠 제작부터 현지 마케팅, 현지법인 설립 등을 일괄 지원해준다.

벤처기업협회 안건준 회장은 “양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우수 벤처 양성에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참여를 희망하는 강남구 소재 벤처·창업기업은 강남구 홈페이지(www.gangnam.go.kr)또는 벤처기업협회 홈페이지(www.kova.or.kr)를 통해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뉴스핌 Newspim] 민경하 기자 (204mk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