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세혁 기자] 서울시 택시요금이 최대 25% 오른다는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서울시가 “정해진 바 없다”며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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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시교통본부 택시정책팀 관계자는 26일 “이날 전해진 택시요금 조정은 사실과 다르며 인상폭이나 시기 등 구체적인 것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일부 매체는 서울시 공무원과 택시노조, 전문가,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택시 노사민전정 협의체’가 지난해 말부터 택시요금 인상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해 왔다고 전했다. 오는 6.13 지방선거 후를 기해 서울시 택시요금을 최대 25% 인상, 기본요금이 5년 만에 3000원에서 45000원까지 오른다는 내용이었다.
이에 대해 택시정책팀 관계자는 “택시 노사민전정 협의체는 요금처우개선분과, 서비스개선분과, 제도개선분과 등 3개 분야로 구성해 택시 요금조정, 택시 운수종사자 처우, 대시민 서비스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