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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청계광장 메운 한국당 "文 대통령, 국군뒤통수권자"

기사등록 : 2018-02-26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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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방한 규탄 집회 열어 "자유는 공짜가 아니다"

[뉴스핌=최상수 기자] 자유한국당이 26일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의 방한을 규탄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오후 3시부터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이날 집회에는 경기도당, 울주군 당원협의회, 원주갑 당원협의회 등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당원들로 광장이 꽉 메워졌다.

이들은 '천안함 폭침 주범 김영철을 규탄한다', '총체적 안보위기 문재인 정부 OUT', '김영철은 유족 앞에 무릎꿇고 사죄하라' 등의 피켓을 들었다. 또 "청와대 주사파 물러가라", "자유는 공짜가 아니다"라는 등의 구호를 외쳤다.

자유한국당이 26일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의 방한을 규탄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사진=최상수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이날 단상에 올라 "대통령은 통상 국군통수권자라고 하는데 요즘 SNS를 보면 문재인 대통령을 '국군뒤통수권자'라고 한다. 대한민국 국군 뒤통수를 치는 대통령이라고 한다"면서 "그것이 오늘 우리가 서울 중심에 모인 이유"라고 말했다.

이날 규탄대회에서는 홍 대표와 김 원내대표, 김무성 의원을 비롯해 홍문표 사무총장, 김태흠 최고위원과 전희경 대변인 등이 마이크를 잡았다. 

 

[뉴스핌 Newspim] 최상수 기자 (kilroy0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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