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나은경 기자] 국민들이 감정평가업무와 토지 및 주택 공시가격 선정과 같은 한국감정원 업무와 관련된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통로가 마련된다.
27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한국감정원은 오는 28일부터 일자리 창출 상시 의견수렴 채널을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는 국정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 문제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민이 필요로 하는 일자리 창출 사업을 추가 발굴하기 위해서다.
한국감정원 주최 대국민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공모 포스터 <자료=한국감정원> |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는 한국감정원 웹사이트와 모바일 홈페이지로 국민 누구나 수시로 제안할 수 있다.
응모된 아이디어는 혁신성, 실현가능성, 창의성, 효과성, 지속성을 기준으로 매년 2회 심사해 시상한다. 우수작으로 채택된 아이디어 응모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최우수 100만원 ▲우수 50만원 ▲장려 25만원을 상금으로 수여할 예정이다.
채택된 아이디어는 기관 운영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열린혁신 민간 일자리 창출’을 실천하겠다는 것이 한국감정원 측 설명이다.
김학규 한국감정원장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한국감정원 역할을 강조하며 “시민사회와 협업해 한국감정원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설 것을 주문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나은경 기자 (nanan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