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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여야 대표 청와대 회동 추진

기사등록 : 2018-02-2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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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정경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여야 대표들과의 회동을 추진한다. 평창 동계올림픽 계기 정상 외교의 성과를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28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여야 대표와의 회동을 갖기로 하고, 한병도 정무수석을 통해 의사 타진에 들어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과 여야 대표 간) 회동을 추진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초청 대상은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유승민·박주선 바른정당 공동대표, 조배숙 평화민주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 등이다.

김 대변인은 "가급적 이른 시일 내 하려고 한다"며 "다만 상대방이 있는 일이니 (언제 할 것이라고) 얘기하기는 어렵다"고 언급했다.

한편 문 대통령과 여야 대표 간 회동에 홍 대표가 참석할지는 미지수다. 홍 대표는 지난해 7월과 9월 문 대통령이 초청한 청와대 회동에 불참했고, 올해 신년 인사회에도 가지 않았다. 신년인사회에는 당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도 참석하지 않았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9월 27일 청와대에서 여야 4당 대표들과 만찬 회동을 했다. <사진=청와대>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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