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욱 기자] 정부가 주거지원이 필요한 대학생들을 직접 찾아가 주거할 수 있는 임대주택과 대출방법도 알려준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국 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대학가 주거복지 설명회'를 열고 있다.
전국 107개 대학교를 대상으로 지금까지 46개 대학교에서 설명회를 열었다. 이달 말까지 나머지 61개 대학교에서 학생들을 찾아간다.
국토부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주거복지로드맵에서 청년대상 공공임대주택 30만실을 공급하고 금융지원과 정보제공을 강화토록 했다.
<자료=국토교통부> |
국토부는 대학생들과 1대 1 상담으로 정확한 주거지원 정보를 알려줄 계획이다.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 매입‧전세임대, 행복주택의 입주자격과 임대조건, 임대기간을 알려주고 거주할 수 있는 주택 유형을 소개한다.
청년전용 버팀목대출, 주거안정 월세대출과 같은 청년 주거안정을 위한 금융지원 정보도 제공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개강을 맞이해 대학생들의 주거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찾아가는 대학가 주거복지 설명회'를 계속 열어 대학생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욱 기자(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