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산들 측이 미투 가해자 지목에 대해 부인했다. <사진=산들 인스타그램> |
[뉴스핌=이지은 기자] B1A4 산들 측이 미투운동 가해자로 지목된 것에 대해 강력 부인했다.
9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뉴스핌에 “저희 소속 아티스트가 전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희처럼 전혀 연관이 없는 피해자가 발생하는 일이 다시는 없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바이다. 당사는 아티스트를 보호하기 위해 근거 없는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 하도록 할 것”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앞서 이날 6년 전 아이돌 그룹 보컬 A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피해 여성 B씨의 인터뷰가 알려졌다. B씨는 현직 아이돌 가수인 A씨에게 2012년 8월 치욕적인 성폭행을 당했고, 제대로 된 사과조차 받지 못해 힘든 나날을 보냈다고 주장했다. 또한 B씨는 지난 2010년대 초에 데뷔했고 한 음악프로그램에서 가창력을 인정받은 아이돌 그룹 보컬이라고 A씨에 대해 알리기도 했다.
한편 산들이 속한 B1A4는 2011년 ‘Let's Fly’ 앨범으로 데뷔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