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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국내펀드] 국내 증시 보합..주식형 펀드 대부분 '하락'

기사등록 : 2018-03-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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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최주은 기자] 이번주(5~9일) 국내증시는 남북 정상회담 개최 합의와 美보호무역주의 확산 우려 효과로 보합세에 머물렀다.

해당기간 코스피지수는 0.24% 상승했으며 코스닥지수는 0.36% 하락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4.67%), 종이목재(4.07%)가 강세를 보인 반면, 은행업(-6.93%), 통신업(-3.25%)은 약세를 기록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지난 9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0.03% 하락했다.

K200인덱스 펀드가 유일하게 0.59%의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나머지 일반주식형 펀드는 -0.21%, 중소형주식 펀드 -0.89%, 배당주식형 펀드 -1.13%로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절대수익추구형 펀드의 모든 소유형 중에서는 시장중립형 펀드가 유일하게 0.08%로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내공모 펀드 설정액은 한 주간 3조6027억원 증가한 187조399억원으로 나타났다. 순자산액은 3조1403억원 증가한 201조1190억원을 기록했다.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1461억원 증가한 31조9888억원으로 집계됐고 순자산액은 1005억원 증가한 34조6342억원이다. 채권형 펀드 설정액은 544억원 증가한 12조8054억원, 순자산액은 539억원 증가한 12조9208억원으로 조사됐다.

부동산형 펀드의 설정액은 전 주와 동일하며 MMF 펀드의 설정액은 3조5672억원 증가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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