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욱 기자] 물산업과 관련해 참신하고 혁신적인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벤처기업을 찾는다.
12일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오는 25일까지 '제2기 물산업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한다.
물 관련 사업아이템이나 기술을 가진 창업 5년 이내 기업은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예비창업자도 응모 가능하다. 수자원공사 마중물센터 홈페이지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수공은 사내 평가단의 사전심사를 거쳐 3개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내달 19일 열리는 '제2회 물산업 스타트업 포럼'에서 사업아이템을 발표하고 내‧외부 평가단의 현장심사를 받는다. 같은달 심사결과를 반영해 '제2기 물산업 스타트업'을 최종 선정한다.
스타트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수공의 전문 인력 컨설팅을 비롯해 사무공간과 제품의 성능을 검증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를 제공한다. 국내외 전시회나 포럼 참여로 해외 진출도 돕는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마중물센터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물산업플랫폼센터 스타트업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학수 수공 사장은 "물산업 진출과 성장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스타트업 발굴과 지원으로 물산업 일자리 창출과 국내 물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욱 기자(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