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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실업대책] 중소기업계 "진일보한 정책… 일자리 창출 적극 협력"

기사등록 : 2018-03-1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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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인센티브와 구직자 지원 확대 등 균형 있는 정책"

[뉴스핌=민경하 기자]중소기업계가 정부가 발표한 청년 일자리대책에 대해 기존보다 나아졌다고 평가했다.

15일 중소기업계는 논평을 내고 "정부가 발표한 청년 일자리 범정부 대책은 기업 인센티브 부여, 청년구직자 지원, 지역 일자리창출기반 조성 등의 측면에서 기존보다 진일보한 것"이라며 "청년고용 기업을 위한 청년 추가고용 장려금, 청년 고용증대 세제 지원 확대, 내일채움공제 확대 등은 청년과 기업, 양자의 시각에서 균형 있게 마련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이어 중소기업계는 "중소기업과 청년구직자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한 이번 대책을 환영한다"며 "청년구직자들이 중소기업으로 취업해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중소기업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중소기업계는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협력해 향후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청년들의 일자리 만들기와 중소기업 일자리 미스매칭 해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소기업계는 "다만, 중소기업에 대한 청년들의 부정적 인식을 전환할 방안을 마련해 중소기업 취업이 활성화되도록 일자리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추가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민경하 기자 (204mk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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